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1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by 조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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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 :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은 짐베지 강이 U자로 꺾어지는 지점에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1904년 케이프 카이로 철도(Cape to Cairo Railway)의 기점으로 설치된 이래 빅토리아 폴스(Victoria Falls)에서도 손꼽히는 고급호텔이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럭셔리호텔로 명성이 높습니다. 영국풍의 식당과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호텔이지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of the United Kingdom)이 1947년 공주일 때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였으며, 당연히(?) 빅토리아 폭포 호텔(Victoria Falls Hotel)에서 머물렀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Dame Agatha Christie)를 비롯해 수많은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이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호텔 정면으로 펼쳐지는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의 풍경은 그 어떤 곳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장관입니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노라면 폭포수가 쏟아지는 굉음이 선명하게 들려옵니다. 호텔 손님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천둥치는 안개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Victoria Falls National Park) :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은 6,650 km의 나일 강(Nile)이며, 콩고 강(Congo River)(4,700 km), 니제르 강(Niger)(4,200 km), 잠베지 강(Zambezi)(2,693 km), 우방기-우엘레 강(Ubangi–Uele River)(2,270 km)가 그 뒤를 잇습니다.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잠베지 강(Zambezi)(2,693 km)은 잠비아에서 발원하여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짐바브웨 그리고 모잠비크를 통해 인도양으로 흘러갑니다. 무려 6개국의 동식물을 먹여 살리는 잠베지 강은 ‘아프리카 중부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천연 국경선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폭포(World Top 3 Largest Waterfalls)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가장 유명한 잠베지 강의 랜드마크로, 양국이 공동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입니다. 잠베지 강은 빅토리아 폴 브릿지(Victoria Falls Bridge)를 통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별도의 교통 수단 없이 ‘도보’만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3개국의 국경(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 접하는 남미 이과수 폭포(Iguazú Falls)보다 규모는 작습니다만, 국경선을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빅토리아 폭포를 중심으로 잠베지 강(Zambezi)을 따라 잠비아에는 모시 오아 툰야 국립공원(Mosi-oa-Tunya National Park), 짐바브웨에는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Victoria Falls National Park)이 각각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4개국의 국경이 만나는 카중굴라(Kazungula) :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카중굴라(Kazungula)는 잠베지 강의 일부이지만 북의 잠비아, 동의 짐바브웨, 남의 보츠와나, 서의 나미비아까지 무려 4개국의 국경을 이루는 사합점(Quadripoint)으로 지구상에 유일합니다. 특히 동쪽으로 툭 튀어나온 보츠와나의 국경선은 지도만 봐도 신기하지요. 엄밀하게 따지면 3개국의 삼합점이 2곳이라고 합니다만... 카중굴라(Kazungula)는 강폭이 절묘하게 줄어드는 지점인지라 국경선을 넘나드는 페리로 불과 10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관광객의 경우 어지간한 차량까지 통째로 실어 나릅니다.

잠비아와 보츠와나 사이에는 2014년부터 한국의 대우건설이 930미터의 카중굴라 대교(Kazungula Bridge)를 건설 중이며,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국가’ 잠비아와 보츠와나의 매우 중요한 인프라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통된 이후 한국의 건축기술을 다시 한번 과시함과 동시에 카중굴라(Kazungula)의 무역량과 통행량이 폭발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베지 강이 나미비아와 보츠와나쪽으로 갈라지는 지류는 초베 강(Chobe River)이라 불리는데, 보츠와나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의 이름이 바로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일 정도로 역사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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